Cooper's devlog

 오늘은 리눅스다. 이전에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몇번 만져본 경험만 있었다. 그 당시 잠깐 했다가 멈췄던 이유는 첫번째는 생소했고 두번째는 왜 쓰이는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미션을 통해서 두가지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선적으로 우분투를 설치했다. Virture machine을 설치하고 이를 이용해서 Ubuntu를 설치했다. 이전에 잠깐 빅데이터 교육을 받았을 때 virtual machine을 설치한 경험이 있었다. ubuntu 또한 설치방법이 비슷해서 그렇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허들이 존재했는데 ssh를 설정하는 것이었다. vm을 사용해서 만드는 os와 현재 사용하고 있는 window는 물리적으로는 한 화면에서 사용하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두 운영체제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local환경(window)에서 가상 환경(ubuntu)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sh를 생성해서 두 운영체제를 통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putty를 사용했는데 두 운영체제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운영체제를 연결할 때, 포트 포워딩을 이용해 두 운영체제를 연결했다. 포트포워딩이란 하나의IP 주소와 포트 번호 결합의 통신 요청을 다른 곳으로 넘겨주는 네트워크 주소 변환 방법이다. 기존의 포트포워딩을 사용하면 각각의 command를 일일이 선언해주어야하지만 virtual machine은 간단하게 포트포워딩을 설정할 수 있어서 무리없이 연결할 수 있었고 putty를 이용해 가상머신의 Ubuntu를 통신하여 backup 디렉토리를 생성하고 당일 날짜까지 출력하였다.

 오늘은 한 것은 많이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날이었다. 모든 일이 순전히 진행되지 만은 않았다. putty 연결하는 과정에서 사실 getst port 설정을 잘못해서 그 부분에서 1시간을 소요했다. 가끔가다가 내가 왜그랬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개발자는 삽질을 많이해야 한다'는 호눅스의 이야기를 상기시키면서 오늘 리눅스 설치와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내일은 두 번째 미션인 쉘스크립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쉘 스크립트도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자바 코딩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걱정보다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적으로 문법을 간략히 익히고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면서 업데이트를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