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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2주차 회고

cooper_dev 2021. 1. 17. 23:34

[구현에 욕심을 내다]

 미션을 할때마다 프로그램의 크기가 계속해서 커지는 문제가 있다. 기준없이 계속해서 예외 처리 혹은 구체적인 기능에 욕심을 내서 기능을 구현했다.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프로그램의 크기는 커지고 8-9시까지 구현을 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구현 완료라는 뿌듯함이 있었지만 다른 CS 혹은 algorithm과 같은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이전부터 의식을 하고 있던 부분이지만 아직까지는 잘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고 싶어 그룹원들에게 각자 시간관리 방법에 관해 여쭤봤다. K는 오전과 저녁 시간에 시간을 별도로 할당해서 관련 서적 혹은 개인 공부를 한다고 했다. 별도로 구체적인 시간으로 시간 분배를 하지 않으면 다른 욕심들로 인해 시간 할애하기 쉽지 않다고 하셨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이 공감했다. 항상 시간관리를 하면서 구체적인 시간보다 할 일에 대해 초점을 맞췄었다. 그러는 과정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일들만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일들을 미뤄두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후, 미워둔 일을 나중에 하려고 하지만 다음날 생겨난 우선 순위로 인해 계속해서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그래서 다음주부터는 오전 시간과 오후 시간을 활용해서 IT관련 서적을 읽도록 하려고 한다. 기존에 읽고 있던 브젝트 책과 모던 자바 인 액션을 빠르게 1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다. 그리고나서 CS50 혹은 반효경 교수님의 '운영체제' 강의를 학습해야겠다.

 

[회고 꾸준하게 쓰기]

 위에 작성한 내용의 연장선이다. 시간 할애가 잘되지 않아 TIL 작성을 하루정도 미뤄서 작성하곤 했다. 당일과 익일 작성은 차이가 컸다. 익일 작성을 하면 당일 작성하는 것에 비해 내가 느꼈던 감정이나 경험했던 지식들이 왜곡되거나 기억이 안나곤 했다. 그래서 때로는 정보가 누락되는 경우,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래서 TIL도 작성하는 시간을 별도로 할애하기로 했다 8시-8시30분까지로 해서 TIL을 작성하고 미션 정리는 하는 경우에는 길게는 두시간까지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스터즈 적응기]

 쉼없이 미션을 진행하고 나니 벌써 2주나 지났다.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저번주에 느꼈던 탈진 현상이 이번주에는 오지 않아서 차츰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우선 1달 정도는 적응기로 생각하고 있어서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고 짬짬이시간을 내서 체력을 길러야겠다! 아직까지는 순항하고 있는 것 같아 계속 이렇게 쭉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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